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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시카 제모기) 이오시카 IPL 레이저 제모기 500K SIPL-2000B/50만회 조사 내돈내산

게시일 2024. 2. 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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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시카 IPL 레이저제모기 SIPL-2000B

날이 풀리고 여름이 다가와서 예전에 사용했던 레이저 제모기를 후기를 포스팅하게 되었다.

22년쯤 구매했었고 초반에는 2주에 한 번씩 열심히 사용해 주었는데

어느 순간부턴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구매전에 제품이 워낙 여러 개이고 가격대도 다양해서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일단 구매 시 가장 고려한 건 무게, 가격, 조사 횟수, 카트리지 입구 조사 창 크기? 정도였는데

너무 무거우면 팔이 아파서 사용하기 힘들고,

레이저 입구가 너무 작아도 여러 번 쏴야 해서 힘들다는 후기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당시에도 가격대가 5만원 ~ 30만원까지 다양했는데

너무 싼 것도 비싼 것도 부담스러워서 걍 적당한 가격대로 구매했다.

마침 그때 이오시카가 세일을 하고 있기도 했고,

아! 그리고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건 50만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고

100만회 짜리도 있어서 정말 고민했는데 50만회면 정말 충분하다...

 

100만회면 1년에 1만회씩 써도 100년이고

1년에 10만회씩 쓰면 10년인데 과연 1년에 10만회씩 쓸까???

 

 

 

그리고 글라이딩 모드도 있는 거 없는 거 고민 많이 했고 결국 있는 걸로 구매했는데...

어차피 1~2레벨에만 사용이 가능해서 솔직히 이것도 기능 없어도 된다.

 

난 있는 걸로 구매했는데 레이저를 5단계로 쓰다 보니 어차피 안 쓰게 된다...

글라이딩 모드 없는 게 더 싼데 그냥 그거 사도 된다.

 

그리고 통증은 살짝 따끔한 정도고 효과는 확실히 있다.

다면 털이 얇은 부분은 총횟수 10회 미만(2주에 한 번씩 사용함)으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었는데...

털이 굵은 부분은 20회를 넘게 사용했는데도 아직 2~5가닥 정도가 있다.

 

물론 사용 전보다는 확실히 느리게 그리고 얅게 나긴 한다.

확실히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는 부지런한 사람에게만 추천한다.

꾸준히 사용해 주면 확실히 효과는 있지만 귀찮을 뿐이다.

 

아! 그리고 제모를 깔끔히 하고 사용해야 하는데 안 그러면 저렇게 입구가 까맣게 탄다.

그래서 저거 계속 써도 되는 건지 좀 불안하다.

카트리지만 따로 구매해서 교체가 가능한데 비싸다.

 

암튼 결론은 꾸준히 할 자신이 있는 사람만 구매 추천한다.

팔 다리 다 하면 은근히 시간도 오래 걸린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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