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약국 여드름연고 비교 클리어틴 VS 애크논크림 VS 클린디올 내돈내산

게시일 2023. 12. 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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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틴 vs 애크논 크림 vs 클린디올

 

10대 때는 좁쌀 여드름, 20살 이후로는 화농성 여드름으로

나름 다양하게 약국 여드름 연고를 사용해 봤는데

그중 가장 효과 좋은 3가지를 비교 소개하고자 한다.

 

1. 클리어틴

개인적으로 10통 넘게 쓴 것 같다. 지금은 크레오신티를 살려면 처방전이 있어야 하는 거로

알고 있는데 예전에는 처방전 없이 크레오신티 구매가 가능했다.(아마도?)

그래서 열심히 크레오신티를 구매해서 사용하다 처방전 없이는 구매가 안 되어서

클리어틴을 구매하기 시작했던거 같다. (워낙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함)

살리실산 2%가 함유되어 있는 액체 형태로 물파스 바르듯 톡톡 여드름 부위에 발라주면 된다.

지금까지 딱히 부작용도 없었고, 오랫동안 장기 사용했음에도 여전히 효과가 좋아서

여드름 붉은 기가 올라오려 한다 싶으면 팍팍 사용해 주고 있다.

얼굴 광범위한 부위에 사용하기 좋다.

 

구매가는 약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10,000원~12,000원 사이로 

주로 구매하였다.

 

2. 애크논 크림

피부 관리사분이 턱 쪽에 화농성 여드름 올라온 거 보시더니 쓱쓱 발라 주셔서 알게 된 크림이다.알고 보니 화농성 여드름 연고로 꽤 유명한 제품이었다.지금도 턱에 여드름 몇 개 올라와서 자기 전에 발랐는데바르고 자고 일어나니 붉은 염증이 좀 가라앉은 느낌?

 

솔직히 염증 가라앉는 건 클리어틴이랑 비슷한 거 같은데

애크논 크림은 발랐을 때 여드름이 더 퍼지는 걸 막아주는 느낌이 든다.

특히 나 같은 경우는 턱에 여드름이 1개로 시작해서 점점 퍼지는데

애크논 크림을 바르면 더 이상 여드름이 퍼지지 않는 거 같아서

이마나 볼 쪽은 클리어틴, 턱은 애크논 크림을 사용 중이다.

 

구매가는 10,000원에 구매했다. 이것도 역시 약국마다 가격이

몇천원씩 차이가 난다. 젤 싼 곳은 8천원에도 판다는데 도대체 어디서

그렇게 파는지 모르겠다.

 

3. 클린디올

클리어틴과 비슷한 액체의 톡톡 바르는 형태의 제품이다.

피부과에서 처방해 줘서 처음 구매했던 제품인데, 클린디올은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파는 곳도 별로 없다.

겔 형태와 액체 형태 2가지 타입이 있는데 이 제품 말고 타사의 겔 형태

여드름 제품에 안 좋은 추억이 있어 액체로 선택했다.

솔직히 처방전 받아야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서 클리어틴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기대했는데 별 차이를 못 느꼈다.

 

구매가는 9,000원으로 3개 중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했다.

그런데 이것도 약국마다 판매가격이 차이가 있는 듯싶다.

(도대체 왜 약국마다 같은 제품인데 가격이 다른지 모르겠다.)

어쨌든 클리어틴보다는 싸서 먹는 여드름약 처방 받을 일이 생긴다면

같이 처방받아 구매할 의향은 있다. 효과도 비슷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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